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기획 인물 칼럼 논단 사설 광장 연재
> 뉴스 > 연재 | mobi top
     
文대통령 "한·중은 운명공동체···함께 발전·성장할 것이라 확신"
2017년 12월 13일 (수) 17:22:06 김태규 기자 kyustar@newsis.com
   
▲ 중국을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한·중 양측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은 함께 번영해야 할 운명공동체"라며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중국 베이징 조어대(釣魚臺)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에서 "지난 25년간 한·중 양국이 우정과 협력의 물길을 만들었다. 앞으로는 미래 공동번영을 위한 배를 띄워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중국의 번영은 한국의 번영에 도움이 되고, 한국의 번영은 중국의 번영에 도움이 된다"며 "양국은 함께 번영해야 할 운명공동체"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동북아의 책임 있는 국가로서 중국과 한국이 힘을 모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양국의 경제협력 패러다임도 새로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경제협력을 위한 3대 원칙(제도적 기반강화·경제전략에 입각한 협력·사람중심 협력)과 8대 방향을 제시했다.

 3대 원칙에 관해 문 대통령은 "첫재 경제협력의 제도적 기반 강화다.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틀을 제도화 해 경제협력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는 경제협력을 양국이 지향하는 새로운 산업과 분야로 확대하고 상호보완적 협력, 경쟁적 산업의 제3국 공동진출로 호혜상생의 협력구조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지막은 양국 국민 간 우호적 정서를 통한 사람중심 협력"이라며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를 확대해 마음이 통하고 서로 신뢰하는 친구가 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본인이 구상한 8가지 협력방향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제도적 기반 마련 ▲교역분야 확대 ▲미래 신산업 협력강화 ▲벤처·창업분야 협력 확대 ▲에너지 분야 협력강화 ▲환경분야 협력 ▲인프라 사업 제3국 공동진출 ▲민간 교류·협력 활성화 등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안정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다져야 한다"면서 "발효 3년 차인 한·중 FTA는 양국 경제협력의 근간으로, 한·중 기업들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행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검역·통관·비관세 장벽 등 교역의 문을 더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교역분야 확대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중국과 한국의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교역투자를 전통 제조업에서 프리미엄 소비재와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나가겠다"며 "배송·통관·반품 등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양국 기업의 상호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확대해 디지털 무역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미래 신산업 협력강화, 1억 달러 규모 펀드 조성을 통한 기업의 상호투자 확대, 에너지 신기술 공동개발 등 에너지 인프라 협력강화, 대기정화 등 환경문제 협력사업 구축, 인프라 사업의 제3국 공동진출, 민간 교류·협력 강화 등 8개 방향을 일일이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협력한다면 반드시 양국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그 중심에 바로 경제인 여러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여러분의 성공이 곧 양 국가의 발전"이라며 "한·중 경제협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 저와 한국정부도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베이징(중국)=뉴시스
ⓒ 크리스챤월드모니터(http://www.cwmonito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가계 대출금리 3.59%로 또 올라…
禹 "29일 하자" vs 金 "동의
美日 국민 80% 이상 "북한을 군사
"중국, 한국 단체관광 다시 금지?”
부산시교육청, 각급 학교에 지진 관련
성락교회 개혁측, 개혁선언문 발표
민주당 보이콧한 안성 임시회 폐회…'
난임시술 건보 적용 하나마나?···'
"검사의 불기소처분 억울해" 5년간
특검·이재용, '안종범 수첩' 증거능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측, 아들 김성현
순복음부평교회, 사위 목회승계 ‘철회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엄기호 목사와
CTS기독교TV 2018년 새해맞이
한신대, 한중문화 콘텐츠 공모전 시상
"방학 중에도 친구들과 함께 뛰어놀아
2018, 위기앞의 한국교회
새문안교회, 제7대 이상학 담임목사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날 기념행사 개최
광야의 동굴에서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인의빌딩 2층 | Tel 02-3673-0121~4 | Fax 02-3673-0125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01022 | 등록일자 : 2011.12.2 | 발행인 : 신명진 | 편집인 : 신명진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선림
Copyright 2009 크리스챤월드모니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wmoni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