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기획 인물 칼럼 논단 사설 광장 연재
> 뉴스 > 종교 > 일반
     
NCCK 언론위원회 “7월의 시선 2017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 선정
2017년 08월 10일 (목) 11:52:01 크리스챤월드모니터 webmaster@cwmonitor.com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7월의 「(주목하는)시선 2017」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한 달 사이에 종근당, 미스터피자, 신선설농탕, 총각네야채가게 같은 건실한 기업과 프랜차이즈 기업의 대표들이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마치 우리 사회 전반에서 ‘갑질’ 자체가 가히 폭발하는 듯한 양상을 보이는 것에 주목하고, ‘갑질’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신계급사회 출현의 징후이자 그릇된 ‘선민의식’의 발호임을 인지했다.

‘갑질’이란 말은 원래 계약당사자 중 권리관계에서 우위에 있는 주체를 ‘갑’으로 지칭하는 관행에서 ‘갑’자를 가져오고, 바람직하지 못한 행위를 일컬을 때 쓰는 우리말 ‘질’자를 더해 만들어진 말로서, 우위에 있는 존재가 열등한 위치에 있는 존재에게 모종의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는 걸 말하며 어떤 관계에서든지 우열은 존재하기 마련이고 특히 계약관계에서는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지금 이 시대에는 유난히 ‘갑질’로 비난받는 사건들이 많다. 이에 언론위원회는 왜 이렇게 짧은 시간에 우리사회에서 ‘갑질’이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일까 하는 이유에 대해 집중했다고 전했다.

언론위원회는 우리사회의 양극화에서 그 단초를 찾고 양극화로 대표되는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갑질은 신 계급사회 출현의 상징인 동시에 신 계급사회 피라미드의 상부를 차지하게 된 자들이 가지는 그릇된 ‘선민의식’의 발현이며 한편으로는 경제발전에 치중해 물신만을 쫓아온 우리 사회의 병폐, ‘승리주의’가 낳은 결과이라고 전했다.

언론 위원회는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갑질과 몰락’을 선정을 통해 약자의 입장을 헤아리지 못하고 교만에 빠진 이 시대 ‘승리자’들에 대한 경고이자, 극심한 양극화로 치닫고 있는 사회시스템에 대한 환기, 이 시대 그릇된 ‘선민의식’과 ‘승리주의’에 대한 반성, 그리고 그에 대해 상당한 책임을 나눠야 할 한국교회에 대한 경종이 되고자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크리스챤월드모니터의 다른기사 보기  
ⓒ 크리스챤월드모니터(http://www.cwmonito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법원, 김노아 목사가 제기한 한기총
고소득· 대기업 '증세' 초점···연
깊어지는 윤장현 광주시장의 고민
전국 집배원들 상경투쟁···"과로사
성주, 사드기지 입구에 경찰 긴급 배
정유라 "최순실, 삼성 소유 말 '내
한교연, “한교총 출범, 즉각 중단하
한승희 "최순실 은닉재산 조사 中··
文대통령-홍석현 이사장 '어색한 만남
정부 "경유세 올려도 미세먼지 절감
신의 선물에서 악마의 유혹까지, 기독
한기총 선관위, 대표회장 후보 확정
김진표發 종교인 과세 유보 법안 논란
열대야 상념
YWCA ‘제15회 한국여성지도자상’
NCCK 언론위원회 “7월의 시선 2
나사렛대 교직원, 캠퍼스 제초작업에
제3회 서울YMCA 청소년 모의유엔회
당신은 지금, 부자는 곧 사명입니다
한기총 선거에 대한 기대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인의빌딩 2층 | Tel 02-3673-0121~4 | Fax 02-3673-0125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01022 | 등록일자 : 2011.12.2 | 발행인 : 신명진 | 편집인 : 신명진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선림
Copyright 2009 크리스챤월드모니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wmoni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