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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5세 이하 환자 급증…"손씻기 생활화해야"
2017년 05월 25일 (목) 17:04:28 강수윤 기자 shoon@newsis.com
   
▲ 1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영유아가 주로 감염되는 수족구(手足口)병이 최근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발열, 두통을 동반한 설사와 구토, 발진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고 한번 앓았더라도 또다시 재감염이 가능하기 때문에 5세 이하 영유아를 둔 가정과 집단시설은 개인위생 등 주의가 필요하다. 다음은 수족구병 예방수칙.
보건당국이 최근 5세 이하에서 수족구병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며 손씻기 생활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열, 입안의 물집, 손과 발의 발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증상 발생 뒤 7~10일이 지나면 대부분 자연 회복되나 드물게 뇌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의 전국 98개 병원에 대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를 보면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5월 14~20일 주에 외래 환자 1000명당 2.4명으로 4월 마지막주(23~29일)의 0.7명보다 크게 늘었다.

수족구병은 주로 6살 이하에 많은데 5월 14~20일 주에 나이별 수족구병 의심 환자 수는 외래 환자 1000당 0~6살은 2.9명이었으며 7~18살은 0.7명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수족구병은 대체로 8월말까지 환자 발생이 지속된다며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씻기가 필요한데 외출뒤 귀가하거나 배변뒤,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 등을 이용해 30초이상 씻어야 한다"면서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 등으로 전파가 가능하므로 기침을 할 때는 휴지나 옷깃으로 입이나 코를 가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해 발열, 손·발·입안에 물집 등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발병뒤 1주일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에 보내지 말고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하며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 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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