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기획 인물 칼럼 논단 사설 광장 연재
> 뉴스 > 경제 > 일반
     
시중은행도 정규직 전환 가세하나
2017년 05월 17일 (수) 12:51:11 김지은 기자 kje1321@newsis.com
씨티은행과 기업은행이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신호탄을 쏘면서 시중은행도 비정규직 제로 흐름에 동참할지 주목된다.

일단 대다수 은행들은 정규직 전환을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다.

17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신한·국민·우리·하나 등 4대 대형은행의 비정규직(기간제) 비중은 5% 안팎이다.

신한은행은 직원 1만4555명 중 비정규직은 736명이고, KB국민은행은 2만622명 가운데 794명이 기간제였다. 하나은행은 1만4059명 중 442명, 우리은행은 1만5534명 가운데 576명이 비정규직이다.

시중은행은 과거 이미 무기계약직을 대규모로 정규직으로 바꾼 바 있어 비정규직 비율이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다.

2007년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노사 합의를 통해 3100명을 한꺼번에 정규직으로 전환한 뒤 나머지 주요 은행도 계약직 창구직원(텔러)을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시장에서는 비정규직 전환에 대한 부담이 적기 때문에 은행권의 정규직 전환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기간제 근로자의 대다수가 시간선택제나 전문직군이어서 정규직 전환 규모가 크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중은행은 과거 무기계약직도 정규직으로 전환해 현재 비정규직은 시간선택제 근로자와 변호사 등 전문계약직만 남아 있다"며 "새 정부 시책을 따르겠다는 의지의 표현은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임원은 "새 정부의 핵심 과제인 만큼 은행권도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직군 체계를 보면서 일자리 확대와 정규직 전환 가능성 등을 두루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규직 전환은 사측으로서 부담이 크고 고려해야 할 사항도 많다"며 "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바꾸는 작업은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과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 크리스챤월드모니터(http://www.cwmonito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규제소식에 전국 아파트값 '주춤'··
우병우, 모든 혐의 부인…"朴 지시
농업용 저수율 56%···평택·서산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양 신원 최종
'고영태 녹음 파일' 증인 김수현 불
헌재 "단통법은 합헌…휴대폰 지원금
박범계, 법무부 간부들에게 "검찰,
중고교 검정 역사교과서 현장적용 1년
'총리 청문회' 달군 文대통령 공약
나경원 "셰임(shame) 보수만 남
“종교인과세는 반드시 유예되고 철저히
한국역사학의 계보
한국역사학의 본질을 파해친다
권예리 목사의 자전적 에세이 ‘치유를
한기총 비대위, 홍재철· 박중선 목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인의빌딩 2층 | Tel 02-3673-0121~4 | Fax 02-3673-0125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01022 | 등록일자 : 2011.12.2 | 발행인 : 신명진 | 편집인 : 신명진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선림
Copyright 2009 크리스챤월드모니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wmoni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