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기획 인물 칼럼 논단 사설 광장 연재
>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차에 뛰어든 보험사기 10대…이유는 "유흥비 마련"
2017년 03월 31일 (금) 12:32:57 김현섭 기자 afero@newsis.com
주행 중인 차에 뛰어들어 보험사로부터 돈을 받아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소년들이 '보험사기'를 저지른 이유는 '유흥비' 때문이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조모(17)군 등 3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군 등은 지난해 10월17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은평구 서오릉로 주택가 골목에서 장애인 나모(65)씨가 운전 중인 코란도 차량에 뛰어들어 보험사 합의금 87만2320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를 중퇴한 조군은 과거 비슷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챙겼던 경험이 있어 친구인 황모(17)군과 이모(17)군에게 이같은 사기를 제안했다. 범행은 황군과 이군이 수신호를 보내고 골목길 모퉁이에 숨어있던 조군이 나씨 차량에 뛰어드는 식으로 이뤄졌다.

10㎞ 미만으로 서행하던 나씨는 조군이 보닛을 양손으로 짚은 후 뒹구르는 등 동작이 과도해 수상함을 느꼈다. 하지만 어린 학생이 고통을 호소해 일단 119를 통해 병원에 데려갈 수 밖에 없었다.

나씨는 이후 블랙박스로 사고 순간을 확인한 후 사기가 의심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합의금을 모두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10대 청소년들까지 보험사기로 손쉽게 유흥비를 마련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저지른 사건"이라며 "범행을 은폐할 목적으로 사전에 골목길 주변의 가로등을 소등하는 치밀함까지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 크리스챤월드모니터(http://www.cwmonito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법원, 김노아 목사가 제기한 한기총
고소득· 대기업 '증세' 초점···연
깊어지는 윤장현 광주시장의 고민
전국 집배원들 상경투쟁···"과로사
성주, 사드기지 입구에 경찰 긴급 배
정유라 "최순실, 삼성 소유 말 '내
한교연, “한교총 출범, 즉각 중단하
한승희 "최순실 은닉재산 조사 中··
文대통령-홍석현 이사장 '어색한 만남
정부 "경유세 올려도 미세먼지 절감
교원수급정책 실패가 주는 교훈
고령사회 ‘충격’과 대안 모색
황등교회 순교영성계승문에제전 기도문
순교신앙을 오늘에 어리석음을 고하고
황등교회 순교영성계승문제전 시상식 거
2천여 교수들 “동성애 합법화 하려는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으로...수많은
제12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나사렛대, 대학홈페이지 웹 접근성 품
영화 ‘예수는 역사다’ 인기 힘입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인의빌딩 2층 | Tel 02-3673-0121~4 | Fax 02-3673-0125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01022 | 등록일자 : 2011.12.2 | 발행인 : 신명진 | 편집인 : 신명진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선림
Copyright 2009 크리스챤월드모니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wmoni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