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기획 인물 칼럼 논단 사설 광장 연재
> 뉴스 > 연재 | mobi top
     
靑, 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에 '침통'
2017년 03월 28일 (화) 12:27:15 김형섭 기자 ephites@newsis.com
   
▲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 출두해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청와대는 27일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로 하자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한때 박 전 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했던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직 파면과 검찰의 소환조사에 이어 구속 위기에까지 몰리는 모습을 보게 되자 착잡함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당초 청와대 참모들 사이에서는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까지 가지는 않을 것이란 시각이 많았다. 박 전 대통령이 도주나 증거 인멸 우려가 없으며 혐의도 입증되지 않은 만큼 검찰이 무리하게 구속영장 카드를 꺼내들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였다.

청와대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대통령을 했던 분이 무슨 도망갈 우려나 증거인멸을 할 우려가 있겠냐"며 "검찰의 결정이 이해가 안 된다. 답답하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기소할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대통령을 저렇게 망신주기 해도 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지만 박 전 대통령을 수사하고 있는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서울중앙지검장)의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근무이력에 의심의 눈길을 보내고 있는 시각도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일했던 시절 사정비서관이 이 본부장이었는데 구속영장 청구 결정도 이와 무관치 않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결정된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법원에 출석하지 않는다면 법원은 제출된 서면만 갖고 심리를 하게 된다.

청와대 참모들은 법원의 영장 기각에 희망을 걸고 있는 분위기다. 한 참모는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된 판단을 내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 크리스챤월드모니터(http://www.cwmonitor.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규제소식에 전국 아파트값 '주춤'··
우병우, 모든 혐의 부인…"朴 지시
농업용 저수율 56%···평택·서산
세월호 미수습자 허다윤양 신원 최종
'고영태 녹음 파일' 증인 김수현 불
헌재 "단통법은 합헌…휴대폰 지원금
박범계, 법무부 간부들에게 "검찰,
중고교 검정 역사교과서 현장적용 1년
'총리 청문회' 달군 文대통령 공약
나경원 "셰임(shame) 보수만 남
배우 양하은, “기독교 전문 소극장
“종교인과세는 반드시 유예되고 철저히
한국역사학의 계보
한국역사학의 본질을 파해친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구독신청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112-7 인의빌딩 2층 | Tel 02-3673-0121~4 | Fax 02-3673-0125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아01022 | 등록일자 : 2011.12.2 | 발행인 : 신명진 | 편집인 : 신명진 | 청소년보호 책임자 : 최선림
Copyright 2009 크리스챤월드모니터.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wmonito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