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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국인, 외국인 건축물 73% 소유… 2014년 이후 감소추세
2017년 02월 20일 (월) 11:35:07 강정만 기자 kjm@newsis.com
제주 숙박시설 등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고 있다. 특히 한 때 집중투자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중국인의 숙박시설 등의 투자는 지난 2014년부터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도가 조사한 도내 외국인 소유 건축물은 총 3119건, 45만5㎡로, 제주도내 총 건축물 16만3669건, 4388만2414㎡의 1.0%로 나타났다.

국적별 면적으로는 중국 389건, 7만3302㎡로 73%, 미국 388건, 4만6890㎡로 12%, 타이완 118건, 2만8278㎡로 4%, 일본 89건,9964㎡로 3%, 기타 262건, 3만4793㎡로 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인 건축물 취득은 2013년 389건, 5만9268㎡에서 2014년 689건, 10만581㎡로 면적이 거의 배로 증가했으나 2015년 563건, 7만3255㎡, 지난해 389건, 5만95㎡로 감소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 전체 외국인 취득건물 가운데 숙박시설은 1652건, 24만8134㎡로 전체 면적의 59%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의 건축물 취득은 544건, 7만3302㎡로, 전년 734건, 9만6652㎡ 보다 24% 감소했다. 외국인 건축물 취득은 2014년 814건, 12만1496㎡, 2015년 734건, 9만6652㎡로 점차 감소추세에 있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외국인 건축물 취득은 146건, 1만3108㎡로, 3분기 112건, 1만6863㎡에 비해 다소 증가했으나, 전년 같은기간 155건, 2만3954㎡보다는 면적으로 45% 감소했다.

도는 외국인 건축물 취득 감소는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숙박시설 준공물량과 외국인 부동산 투자에 대한 부정적 여론에 따라 외국인 투자심리가 위측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제주 외국인 소유 건축물 면적은 도내 전체 건축물 면적의 1%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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